용인 동백 '포앤분짜' 방문후기

맛집

by 채원파파 2023. 6. 18. 21:56

안녕하세요 채원파파입니다.

오늘은 집근처에 새로생긴 베트남 음식점 '포앤분짜' 방문 후 후기를 남깁니다.

아직 지도에도 표시가 안되있군요 ㅎㅎ

신축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휴무일이 언제인지는 나와있지 않군요 , 방문일은 일요일 이었습니다 ㅎㅎ

테이블은 10~12개 정도 되었고 자리간격은 그리 넓지 않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이국적인 분위기였고 새로생긴 가게인지라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다만 오픈 초기여서 아기의자는 구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쌀국수와 분짜 외에도 반쎼오등 다양한 메뉴들과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양지 쌀국수S , 분짜 , 오리엔탈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쌀국수 입니다.

먼은 넙적한 면이었고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고수는 따로 나옵니다.

저 고추다데기? 는 엄청 조금만 넣으셔야 합니다. 굉장이 매워요 ㅎㅎ

일반 쌀국수집에는 숙주가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데 포앤분짜에는 숙주가 없더군요 ㅎㅎ

국물은 굉장히 진하고 시원했고 , 면도 부들부들한게 후루룩 넘어갑니다.

최근 먹었던 쌀국수 중 / 동네에서 먹은 쌀국수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와이프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양이 부족할까봐 시킨 볶음밥입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불향이 입혀져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습니다.

분짜는 사실 어딜가나 비슷하네요 ㅎㅎ

소스에 푹 찍어 우걱우걱 드시면 됩니다.

음식 정말 맛있었고 사장님도 친절했습니다.

아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도 있네요 , 성인 남자분들은 쌀국수 S 대부분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L 시키세요 ㅎㅎ

가게 공사중일때 산책하면서 봐둔 곳인데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